'슈퍼스타K7', 짜고 치는 고스톱 이었나…신예영 "2년 전부터 섭외 제의" 폭로

입력 2015-11-16 14:51   수정 2015-11-16 14:54

'슈퍼스타K7'는 짜고 치는 고스톱 이었나…신예영 "2년 전부터 섭외 제의" 폭로


‘슈퍼스타K7′ 참가자 신예영이 ‘악마의 편집’에 대해 폭로했다.

신예영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엠넷의 고위관계자와 관련된 신생 기획사 계약을 사전에 제의 받았으며, 이를 수락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때문에 '악마의 편집'의 피해자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예영은 "방송 섭외 제의를 수락한 게 너무나 후회가 된다"며 "저는 방송 2년 전부터 섭외 제의를 받아왔다. '슈퍼스타K'란 프로그램의 성격이 스타를 뽑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저와는 안 맞는 것 같아 계속 거절했다"고 제작진의 섭외로 오디션에 참가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섭외제의를 결정하게 되고 공교롭게도 엠넷의 '높으신 분들'과 관련된 신생 기획사 계약 제의를 그 기획사의 프로듀서를 하실 예정인 저희 학교 겸임교수님으로부터 받았다"면서 "만나보니 계약서도 없었고 부모님께도 말하지 말라고 했다. 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해 교수님께 말씀드린 이후부?길게는 하루에 한시간 이상씩 거의 매일 끈질긴 설득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신예영은 "결국 순위에 지장이 있을 것이며 방송에서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는 대답을 받은 채 슈퍼위크에 가게 됐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불이익이 과연 악마의 편집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저는 분명 악마의 편집의 피해자"라고 억울해했다.

한편 신예영은 과거 '슈퍼스타K7' 라이벌미션에서 천담비와 함께 '한 번 더 이별'을 불었다.

리허설이 끝난 후 신예영은 신예영은 "저 못하겠어요. 장난하냐고"라고 눈물을 흘리며 퇴장했다. 그는 "(천담비)가 질투 하는 것 같다"는 등의 오해 소지가 충분한 발언이 방송을 타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슈퍼스타K' 제작진은 "예선 당시 부분은 이미 오해가 풀린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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